'창작의 신'·'더 팬'·'보컬플레이', 色다른 음악 예능들이 나타났다
'창작의 신'·'더 팬'·'보컬플레이', 色다른 음악 예능들이 나타났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8.11.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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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신'·'더 팬'·'보컬플레이', 서바이벌 음악 예능의 진화
[사진=MBC music]
[사진=MBC music]


[세컨드미러 박상길 기자]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 달라지고 있다. 노래를 잘하는 '슈퍼스타'를 뽑는 예능에서 실력 있는 작곡가를 발굴하고, 예비 스타의 팬덤들이 경쟁하고, 아카펠라 음악쇼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 예능으로 진화했다.

이달에만 '창작의 신', '더 팬', '보컬플레이' 등 음악 예능 3편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았다. 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新 음악 예능' 3편의 특징들을 살펴본다.

 

[사진=MBC music]
[사진=MBC music]

 

◆ '창작의 신', 당신의 곡을 플레이합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창작의 신'은 작곡가 공개 오디션으로 K-POP을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를 발굴하는 취지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래 실력과 끼가 부족해도 오직 '좋은 곡'을 가지고 있다면 '창작의 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창작의 신'은 다양한 작곡의 고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각양각생의 지원자들은 어쿠스틱, 블루스, 록, 일렉트로닉 음악까지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 명실상부 K-POP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들인 윤일상·라이머·휘성·라이언 전이 예비 '창작의 신'들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댄스, 발라드, 알앤비, 힙합,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원조 '창작의 신'들의 다채로운 심사평도 '창작의 신'의 관전 포인트다.

싸이, 방탄소년단 등의 성공으로 전 세계가 K-POP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창작의 신'이 새로운 월드 히트송의 주인이 될 '국민 작곡가'를 발굴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SBS]
[사진=SBS]

 

◆ '더 팬', 스타들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

지난 24일 처음 전파를 탄 SBS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이다. 국민들이 루키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팬 마스터'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는 예비 스타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하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로써 함께한다. 첫 방송에서 팬 마스터들은 임지민, 김형서, 비비, 박용주 등 셀럽들이 추천한 예비스타들의 매력에 입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팬'은 1등 상금으로 책정된 1억원을 최후의 우승자가 아닌 팬들에게 '팬클럽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예비 스타들의 팬들이 '더 팬'의 동력이자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사진= 채널A]
[사진= 채널A]

 

◆ '보컬플레이', 신개념 아카펠라 음악쇼

채널A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는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처음 방송됐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16팀의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이제껏 보지 못한 아카펠라 뮤직쇼를 펼친다.

지난 3주간 '보컬플레이'에서는 솔로, 래퍼, 비트박서, 여성 듀오, 혼성 그룹 등 다양한 구성의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놀라운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DNA'와 'IDOL'의 아카펠라 무대, '가시나'와 '에라 모르겠다'를 절묘하게 믹스한 퍼포먼스, '오페라 아이돌'과 '짐승 래퍼'가 보여주는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무대 등 크리에이티브하면서 개성 가득한 무대들이 앞으로의 무대들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박상길 기자  secondmirror@naver.com
세상을 바라보는 두 번째 거울 ⓒSecond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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